
인천 부평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전국 자치구 중 평가가 최초로 시행된 2021년(2020년 실적)부터 5년 연속 적극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부평구가 유일하다.
구는 ‘적극 행정위원회’를 구성해 적극 행정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적극 행정 우수직원에게 부여되는 혜택을 확대해 공직 내 적극 행정 문화를 장려했다.
또, 적극 행정 우수직원 선발 시 주민투표를 진행하며 이를 평가항목에 반영하는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구는 ▲적극 행정 제도개선 노력도 ▲기관장의 적극 행정 실행역량 ▲대표 성과 홍보 노력도 등의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5년 연속 적극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 행정 문화를 뿌리내려 이룬 성과”라면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적극 행정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이행력 확보를 위해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 행정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체감도 등 5대 항목 17개 지표를 평가해 상위 30%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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