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 제안으로 성사
![왼쪽부터 오언석 도봉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도봉구 제공]](/news/photo/202503/1132858_838281_1342.jpg)
도봉·성북·강북·노원구로 구성된 서울 동북4구 행정협의회가 경북 의성과 안동의 대형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모두 참석했으며, 이들은 대형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재난구호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제안으로 성금 전달이 결정되었고, 피해 규모가 큰 두 지역에 각각 500만 원씩 배분하기로 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주거 지원, 구호 물품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
한편, 동북4구 행정협의회는 2016년 설립 이후 분기마다 회의를 열어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 대응책을 마련해왔다.
[전국매일신문]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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