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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도시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 지원…최대 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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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도시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 지원…최대 900만원
  • 임형찬기자
  • 승인 2025.03.31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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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까지 ‘2025년 도시제조업체 지원사업’ 신청 접수
의류·기계·주얼리 등 5대 업종 대상…근로환경 개선 지원
종로구가 소공인들에게 신청 절차, 작성 방법, 제출 서류 등을 안내하고자 지난 28일 구청 교육장에서 개최한 ‘도시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 설명회’ 모습
종로구가 소공인들에게 신청 절차, 작성 방법, 제출 서류 등을 안내하고자 지난 28일 구청 교육장에서 개최한 ‘도시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 설명회’ 모습

 종로구가 내달 10일까지 ‘2025년 도시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낡고 비효율적인 도시제조업 현장의 근무 환경을 정비해 작업 능률과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종로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 중 상시근로자가 10명 미만인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업종의 사업체다.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9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총비용의 10%는 업체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항목은 누전차단기, 순환식 보일러, 닥트, 냉난방기 등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높이는 시설 및 장비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종로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내달 10일까지 지역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울시의 현장 조사와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업체의 환경 개선이 확인된 후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 주얼리패션팀에 문의하면 된다.

앞서 구는 지난 28일 구청사 교육장에서 ‘2025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어 소공인들에게 신청 절차, 작성 방법, 제출 서류 등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보다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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