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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장애인 다기능 복지시설 ‘대림동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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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장애인 다기능 복지시설 ‘대림동산’ 개관
  • 안성/ 유완수기자
  • 승인 2025.03.3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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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재활·돌봄 통합 지원…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 기대
안성시는 지난 28일 대림동산 개관식을 개최했다.

경기 안성시가 최근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시장, 안정열 시의회 의장,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표창 수여,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이 이어졌다.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시는 해당 시설의 건립 필요성을 꾸준히 논의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20년 7월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시작했으며 각종 행정 절차를 거쳐 2023년 8월 공사에 착수, 지난해 10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개관한 복지시설은 지상 3층 규모로 보호작업장(1층), 주간이용시설(2층), 단기거주시설(3층) 등 총 3개의 기능이 통합된 형태다. 연면적은 1,922.72㎡이며, 건물 내 주차 공간 23면 외에도 주변에 30대 이상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이용자 편의를 고려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개관을 통해 지역사회와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운영을 맡은 사단법인 사랑의손길 이성준 대표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와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동산은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 위탁 기관인 ‘사랑의손길’이 오는 2029년 12월까지 관리·운영을 맡는다.

[전국매일신문] 안성/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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