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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국가지원지방도 ‘안전하게’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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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국가지원지방도 ‘안전하게’ 정비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6.09.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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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 간 9조 3000억원을 투입, 전국의 국도와 국가지원지방도의 사고위험구간 77개소 631㎞를 개선하고 교통량이 많은 42개소 342㎞를 신설·확장하는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을 국토교통부가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5개년 계획 중 경남도내 국도 및 국가지원지방도는 15개소 93.9㎞ 7693억원이 반영됐으며, 국도 7개소 50.3㎞ 3258억원, 국가지원지방도 8개소 43.6㎞ 4435억원에 대한 신설·확장 및 시설개량사업을 추진해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편익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우선, 거가대교 개통이후 늘어난 교통량으로 상습 지·정체를 겪고 있는 거제시 관내 국도 14호선 사등~장평 구간의 6차로 확장 및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송정IC~문동구간의 신설 등 국도 3개소, 국가지원지방도 1개소에 대한 신설·확장사업을 시행한다.  

 

  도로이용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사고 발생건수를 줄이기 위하여 국도 20호선 창녕~고암 구간 및 국가지원지방도 30호선 밀양 무안~동산 구간의 2차로 시설개량 등 국도 4개소, 국가지원지방도 7개소에 대한 위험구간 시설개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과거에는 교통량의 폭발적 증가로 도로의 신설·확장 비중이 높았으나 최근에는 경제성과 도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설보수나 개량위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의 사업추진계획에 따라 지방도에 대한 ‘2016 ~2020년 도로건설관리계획’을 수립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건설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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