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보건소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5일부터 9일까지 거동불편 방문보건 어르신 12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미용서비스 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이 서비스는 평소 미용실을 찾아가기 힘든 독거·치매·거동불편 노인 등의 소외계층에 두발정리 뿐만 아니라 사회적 신뢰감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시 보건소에서는 대한미용사회 서산시지부 회원들과 함께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미용서비스는 물론 말벗도 돼 줬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번 미용서비스 실시로 명절이면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소외계층들이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맞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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