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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반산업단지, 첨단화에 첫발을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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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반산업단지, 첨단화에 첫발을 내딛다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5.07.12 0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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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하는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에 공모에 최종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공모는 20년 이상된 노후산단을 혁신 및 재생산단 지정을 목적으로 청주일반산단을 비롯한 총 23개의 산단이 신청, 이중 청주산단을 포함 11개 산단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재생산단으로 지정되면 청주산단은 향후 10년간 국비 1066억, 지방비 738억, 민자 4379억 등 6183억 원을 투입해 혁신지원센터, 산학융합지구가 조성된다. 또 기업지원과 R&D지원 등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 융복합집적지, 공동 물류센터를 건립해 청주산단의 신성장산업 생산기지화를 이뤄 나가게 된다. 시는 산자부, 국토부, 충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협의, 올 연말까지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지정된 이후 청주산단은 스마트 전자부품 등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기업역량 강화와 신성장동력산업의 중심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산업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IT산업의 심장부인 오창과학산업단지, BT산업의 요람인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연계한 미래성장동력 스마트융복합산업의 메카로 성장케 된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올 하반기까지 청주산단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모선정을 계기로 산업단지 기반 인프라 개선 및 업종 고부가 가치화로 청주산단이 지역경제는 물론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핵심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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