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이원복)은 최근 ㈜컴텔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인웅)와 무선통신시스템 품질측정 솔루션의 기능 및 품질향상을 위한 특허 전용실시권 및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L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조원서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근거리 무선모듈의 상호호환성 시험자동화 시스템 및 방법’ 특허기술을 ㈜컴텔테크놀로지에 이전한다. 이 기술은 로봇 시험장비 자동화 기술로 NFC 생산 공정 라인에 적용하면 제품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게 된다. 이번 KTL의 기술이전은 중소기업들에게 품질 향상과 생산 비용 절감을 가져올 수 있어 특히 중남미와 중국 등 신규 수출 시장 개척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L 이원복 원장은 KTL은 이번 기술 이전으로 기술 산업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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