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최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24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영양보충식품 수령‧보관 및 섭취방법 소개로 신규 대상자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치아우식증 등 상대적으로 취약해질 수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구강 교육 및 불소 겔 도포를 실시해 구강건강증진 향상을 도모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의 만 6세미만 영유아와 임신‧출산부를 대상으로 우유, 당근 등 대상자 패키지별로 구성된 영양보충식품을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월2회 가정으로 배송해 준다.
또한 영양교육과 정기적인 영양평가(빈혈, 신체계측, 식품섭취상태조사 등)를 병행해 대상자의 영양불량을 해소하고 영양관리능력 배양에 도움을 준다.
군 보건의료원 전용화 원장은 “영양 상태 및 관리능력이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영양보충식품 제공을 통해 빈혈개선과 아울러 대상자의 영양관리 자조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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