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소장 이화영)에서는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일환으로 아토피 안심학교 ‘아토피․ 천식예방관리 교육’ 실시했다.

지난 7월08일부터 시작해서 10월 21일까지 아토피 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 등 5개소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 ․ 천식 예방관리 교육이 이뤄졌다.

사회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 교실 연구원 손 기연 강사가 진행하는 아토피치료 강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소아 ․ 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되지 않은 알레르기질환은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응급실 및 입원치료 반복, 학교결석 및 직장 결근증가 등 성인기 중증 질환으로 경제적 부담과 손실을 초래한다. 고령화에 따른 노인 천식환자와 가족 모두의 삶의 질 훼손을 초래하는 질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천식 및 비염예방에 대한 중요한 원칙은 기초체력 증강, 건강한 생활패턴(수면, 음식) 및 회피요법과 극복요법으로 심신의 안정과 휴식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아토피· 천식 예방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알레르기질환 아동의 조퇴, 결석일수 감소, 학습능력 및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산/ 황선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