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 CCTV관제센터가 자칫 대형화재 사고로 번질 수 있는 새벽시간 화재를 실시간 관제를 통해 발견하고 경찰 및 소방 당국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해 시민안전에 크게 기여했다.
시 안전정책과 CCTV관제팀 관계자는 “관제요원이 지난 21일 새벽 3시40분께 영주 동부초등학교 인근을 모니터링 하던 중 골목길에 주차된 트럭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경찰서 및 소방서에 신고했으며 이후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해 초동조치를 취하고 이어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해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화재사건은 새벽시간에 주택가지역에서 발생해 자칫 대형인명 사고로 확산될 수 있었는데 영주시와 경찰서 및 소방서의 신속하고 적절한 상황대처로 모두가 잠든 새벽시간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 하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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