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종합여객시설 등 다중 이용 취약시설 100곳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기준과 전기·가스시설 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점검 기간은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며 전남도와 일선 시군이 함께 나선다.주요 점검 내용은 노후 시설물의 안전성 여부 및 안전관리 실태, 비상 시 이용객 안전성 확보 여부, 비상 대응 매뉴얼 수립과 활용 여부, 전기와 가스시설 등 분야별 취약 요인이다.점검 결과 드러난 지적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조속한 보수와 보강 등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이와함께 명절 분위기에 들떠 각종 화재 등에 대비한 안전의식이 느슨해질 수 있다고 보고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도 적극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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