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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감사"로 효율적 발전방안 제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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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감사"로 효율적 발전방안 제시할 것"
  • 박창복기자
  • 승인 2014.09.01 0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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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행정, CEO 등 다양한 스펙을 쌓으면서 근면성실한 리더십으로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민선4기 서울 광진구청장 역임한 정송학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상임감사가 이번에는 준 국영 기업인 캠코에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캠코는 지난 1962년 설립 이래 금융·기업구조조정 및 국가자산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과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가 자산 종합관리기관’으로서 선진 종합자산관리로 금융과 공공자산의 가치를 높여 국가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는 막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중차대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캠코 상임감사로 취임한 정송학 상임감사는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민간기업 CEO로서 경영리더십과 지방행정 운영 및 공공정책분야 특임교수로서의 경험을 가진 제가 감사로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역할은 과거의 경험을 살려 미래위험 예측을 통한 보다 효율적인 발전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코칭감사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정 상임감사는 “앞으로 캠코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경영진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현안에 조속히 대처하도록 제언함으로써 발전방향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때로는 견제자로, 때로는 경영진의 일원으로 함께 고민하고 단결함으로써 비전과 경영목표 달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상임감사는 “최근 정부는 공공기관 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고 있으며 특히 방만경영과 경영효율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경영활동의 감시와 견제장치로 기능하는 공공기관 감사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라며 “이러한 대외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방만경영의 예방과 재발방지에 현재 가장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방만경영의 철폐는 공공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임을 강조한 그는 “그동안 나타났던 대표적인 방만경영 활동의 유형을 분석하고 캠코 고유의 방만경영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함으로써 효과적인 관리를 통해 방만경영을 근절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적발이나 통제 중심의 감사에서 탈피해 사전예방차원의 컨설팅·코칭감사를 실시한다는 복안을 내놨다. 현재 캠코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제도·업무환경 등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 상임감사는 “앞으로 방만경영뿐만 아니라 자체감사활동 전반에 걸쳐 경영진의 지원활동과 견제를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기관의 경영목표 달성과 고객만족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감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캠코는 최근 자체감사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서부발전(상임감사 이송규)과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감사업무에 있어 무엇보다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정 상임감사의 판단이 계기가 됐다. 각 기관의 독자적인 업무 영역에 대한 감사활동은 자체 감사인의 역량제고를 통해 고도화시킬 수 있지만, 자칫 내부적인 시각에 함몰돼 편협한 관점에서의 감사활동이 이뤄질 우려도 있다. 이러한 자체감사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사는 최근 한국서부발전과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그는 양 기관이 업무분야는 서로 다르지만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함으로써 자체감사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감사업무에 대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감사활동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감사 품질을 향상시켜 감사성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객관적인 판단기준이 중요한 공직기강 감사나 결산 감사 등에 대해서는 협력감사를 실시하고 상호간 전문적인 노하우를 가진 분야에 대해서는 감사인력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감사기법 등을 주제로 정기 워크숍을 실시하는 한편, 공동연수 등 정기적인 학습활동을 통해 양 기관 감사인력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하고 있기도 한다”며 “이번 감사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해 각 기관의 경영성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상임감사는 “저는 글로벌 민간기업 CEO로서의 경영마인드와 학자로서의 이론적 배경,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의 행정경험을 융합한 컨설팅·코칭 감사를 실현하겠다”며 “이를 통해 경영목표 달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에게 봉사하고, 국민행복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캠코의 미션이 충실히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정 상임감사는 취임 후 ‘창조적 열린 감사, 행복한 캠코 Jump’라는 감사 슬로건을 마련한 바 있다. 또 감사부서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통한 전문성 강화로 감사 역량을 제고하고 있다. 정 상임감사는 “감사는 다른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도덕성과 윤리성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신뢰와 정직을 무엇보다 중요시 여기며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청렴한 모습을 직원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캠코 역시 ‘국가자산 종합관리’와 ‘금융시장 안정’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이라는 막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 저를 비롯한 캠코의 모든 임직원들은 국가와 국민이 부여한 공적 책무를 차질 없이 완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정신을 갖고 청렴하고 성실한 자세로 제 직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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