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의 ‘쾌속조형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이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기간 단축 등 신상품 조기출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인천TP는 8일 “올 한 해 동안 인천지역 50개 중소기업이 모두 112건에 걸쳐 3D프린팅, 역설계 등 쾌속조형 시제품 제작지원을 받아 성능이 향상된 새로운 상품 개발을 마쳤거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금형제조 과정을 거치지 않고 3차원 설계 데이터를 이용해 시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신상품 개발에 나선 중소기업의 개발비용 절감 및 기간 단축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박윤배 인천TP 원장은 “3D 프린터는 고속 제작 및 정밀부품 제작이 가능해 금형 제작을 앞둔 신제품의 설계 검증에 탁월한 효과를 내고 있다”며, “개발비용 절감 효과 등으로 기업들이 경제 불황의 파고를 이겨내는 데 적잖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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