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북부지역 거주 어르신의 복지 및 편의 증진을 위한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신축공사에 앞서, 9일 발한동주민센터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시의원, 시청 관계자를 비롯해 묵호권역 주민과 용역사, 시공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관계자로부터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신축공사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시는 국·도비 등 2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12월까지 발한동 198-1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을 신축하게 되며 체력단련장과 탁구장, 당구장 등 문화 및 레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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