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경찰서는 아파트와 초등학교 인근에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성매매를 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학교보건법 위반)로 업주 인모(51)씨와 윤모(59·여)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인씨는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춘천시 온의동의 한 아파트 앞 상가 건물 지하에 '○○ 체형관리' 상호의 업소를 차려두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마사지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다른 업주 윤씨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2년여 동안 춘천시 후평동의 한 초등학교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내에 '○○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성매매 영업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윤씨 업소에서 성매매 여성(59·여)과 남성 손님(46) 등 2명을 함께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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