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보령시, 우유가공사업단 공장 기공식
상태바
보령시, 우유가공사업단 공장 기공식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7.02.07 0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보령시는 6일 천북면 하만리 211-7번지 일원에서 보령우유가공사업단의 우유 가공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충남 보령시는 6일 천북면 하만리 211-7번지 일원에서 보령우유가공사업단(대표 이수호)의 우유 가공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첫 문을 열게 될 우유 가공공장은 총 34억 원(보조 24억 원)을 투입해 1509.76㎡ 규모의 시설을 갖춰 정통 그리스식 그릭요거트와 치즈, 우유를 생산할 예정으로 천북면 내 7개 유기농목장에서 채취한 우유를 연간 최대 327톤까지 가공 생산할 수 있다.
 보령우유가공사업단은 유기인증을 받은 지역의 낙농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요거트에 보령의 특산품인 무화과, 블루베리, 딸기 등을 첨가한 복합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운영이 정상화되는 올해 말부터 천북 굴 축제와 연계한 체험 관광, 웰빙이 어우러진 6차 산업으로 육성해 천북면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고 매년 약 1200kg의 요거트를 저소득 가정에 무상 공급해 지역과 상생하는 모범적인 모델로도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저출산과 대체식품 증가에 따라 우유 소비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업 제품과의 차별화로 보령지역 우유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특산품과 연계한 새로운 식문화 창조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