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보령시, 명품 관광지 육성 일환 여름철 피서지 합동단속
상태바
보령시, 명품 관광지 육성 일환 여름철 피서지 합동단속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4.07.18 0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보령시가 명품 관광지 육성을 위해 여름철 피서지 합동단속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보령머드축제 등으로 인해 많은 관광객이 보령지역의 관광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가지요금과 가격표시제 등의 상거래 질서 문란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합동단속은 시 특사경지원담당과 도 민생사법경찰팀이 이달부터 내달 11일까지 실시된다. 주요단속은 식품접객업소 원산지 거짓·미 표시, 주방위생실태 및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100g당 가격표시제, 음식점 외부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와 수산시장 원산지 표시제 등이다. 또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서는 주류 및 담배 판매행위 및 출입제한 준수여부, PC방 및 노래방에서의 밤 10시 이후 보호자 없이 출입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키로 했다. 특히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공중위생 실태 및 청소년보호법 준수 여부와 함께 숙박업소요금 사전 신고제 이행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검찰 송치 또는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무창포해수욕장 등이 불법 호객행위나 바가지요금 등의 오명을 벗고 친절한 관광지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 “관광보령의 이미지 개선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