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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혁신 기업도시 투자유치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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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혁신 기업도시 투자유치 설명회
  • 춘천/ 이석모기자
  • 승인 2014.10.0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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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원주 혁신·기업도시 투자유치 설명회 및 CEO 초청 오픈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원주 혁신·기업도시 추진상황과 투자여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 맹명관 교수 등 저명인사를 초청, '중소기업의 투자전략 및 혁신과 글로벌화'를 주제로 포럼도 진행한다. 원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를 함께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다양한 개발 호재로 도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제2영동고속도로와 여주∼원주, 원주∼강릉 복선전철 추진에 따라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물류 거점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지식기반형 연구 생산단지를 목표로 26개 기업이 부지계약을 완료했고 14개 기업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누가의료기, 네오플램 등 2개사와 원주첨단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입주해 있고, 나머지 기업들도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기업·혁신도시는 우대지역으로 분류돼 수도권기업이 이전하면 입지보조금 120억원, 설비투자보조금 20억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올해 말까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6년 12월 말까지 혁신·기업도시로 입주하는 기업은 소득세 및 법인세를 3년간 전액 면제, 2년간 50% 감면받는다. 원주혁신도시는 13개 공공기관 중 4개 기관이 이전했고, 2015년까지 나머지 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도는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 중이며 이전기관 임직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주택공급, 교통문제 및 교육대책을 마련 중이다. 혁신도시 내 공립보육시설을 2015년 3월 목표로 추진 중이며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2017년까지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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