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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유기농 유제품 홍보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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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유기농 유제품 홍보 힘 모은다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7.04.1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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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시는 최근 대전mbc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수호 (사)보령우유가공사업단 대표와 김미리 대전MBC 농업회사법인 에프엔씨(주) 대표이사,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케팅, 홍보협력 네트워크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정보교류 및 인프라를 활용한 국내 및 글로벌 홍보 마케팅, 프로모션의 추진으로 지역의 유기농 유제품을 널리 알려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보령우유가공사업단은 지난해 농식품부의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선정, 오는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1509.76㎡의 규모의 공장을 갖추고 천북지역 내 7개 유기농 목장에서 채취한 우유를 연간 327톤 가공생산 해 정통 그리스식 그릭요거트와 치즈는 물론 보령 특산품인 무화과, 블루베리, 딸기 등을 첨가한 복합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연간 1200kg의 요거트를 저소득 가정에 무상 공급해 지역과 상생하면서 저출산과 대체식품 증가에 따른 우유 소비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업 제품과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역 특산품과 연계,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경쟁력까지 갖춘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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