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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도심 인프라 조성 ‘마무리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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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도심 인프라 조성 ‘마무리 수순’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7.06.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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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확장·수변공원 등 내년 준공
시민 정주여건 개선 등 효과 기대


 2013년부터 추진돼 온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몸짓극장~ 운교사거리 간 6차로 확장과 약사천 상류 수변공원 조성사업이 내년 상반기 모두 마무리된다.
 시는 도로 편입부지인 운교사거리 대형 빌딩 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1월 춘천우체국이 온의동 신청사로 이전하면 곧바로 확장공사에 착수키로 했다.


 약사6구역 재정비사업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온 이 구간 6차로 확장사업은 2013년 시작됐다.
 200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약사리고개 입구인 몸짓극장에서 운교사거리간 390m를 2010년 확장된 남부사거리~ 몸짓극장 6차로에 맞춰 확장하는 것으로 몸짓극장~ 춘천우체국 구간(160m)은 공사가 이뤄진 상태다.


 춘천시는 춘천우체국 이전작업이 올 11월 끝나면 바로 착공, 내년 상반기 내 준공할 예정이며 구간 확장이 이뤄지면 도심을 종, 횡단하는 남부사거리~ 운교사거리, 효제초등학교 입구 사거리~ 중앙시장 직통 도로가 모두 6차선으로 연결된다.
 춘천우체국 이전까지 중단된 약사천 상류 수변공원 조성사업도 내년 상반기 안에 함께 완료된다.


 이 사업은 2013년 준공된 약사천 중,하류 복원사업과 연계, 상류지역의 수해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복개된 배수로를 자연형 하천으로 물길을 넓히면서 주변을 공원화하는 것으로 2014년 시작됐으며 현재 옛 별당막국수~ 춘천우체국 간 500m 구간 중 춘천우체국 구간만 남은 상태다.
 시는 우체국 이전과 함께 공사를 재개, 봉의초등학교 앞과 연결되는 우체국 구간의 물길을 넓히면서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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