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도서관은 오는 11월 말까지 도서관 2층 유아독서방에서 유아 및 초등저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책 읽어주는 청소년은 지난주 책 읽어주는 청소년 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연수에 참여한 관내 고등학생 25명이 5명씩 조를 이뤄 재능기부 형식으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달에는 다문화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문화 관련 도서를 선정해 읽어 주며 매달 테마별 도서를 선정해 읽어 주기로 했다.
서윤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유아 및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관내 고등학생이 읽어주는 그림책을 통해 책에 대한 관심과 친근함 배양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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