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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35주년 창립기념식, 기술안전 전원 스마트 작업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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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35주년 창립기념식, 기술안전 전원 스마트 작업화 선물
  • 정대영기자
  • 승인 2017.06.15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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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간의 오랜 꿈과 여정, 공사 과정과 결실 담은 롯데월드타워 기록지도 발간

 

 

 

 롯데물산이 15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고객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스마트 작업화를 선물하는 기념식과 함께 타워의 성공적 정착을 결의했다. 대한민국에 세계적인 건축물을 짓겠다는 30년에 걸친 오랜 꿈과 여정, 7년 동안의 공사 과정과 결실을 담은 롯데월드타워 기록지도 발간했다. 

이날 박현철 대표이사는 “기술안전 직원들에게 오늘 스마트 작업화를 선물한 것은 시설 이곳 저곳을 꼼꼼하게 점검, 고객 안전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며 “지난 35년간 롯데물산이 롯데월드타워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면 앞으로는 향후 35년, 50년, 100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틀을 확립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물산은 1982년 창립 후 올해로 35주년을 맞았는데, 롯데월드타워의 완공과 그랜드 오픈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의미가 깊다. 

14일 오후 5시부터 롯데월드타워 31층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롯데물산 창립기념식에서 박현철 대표이사는 타워의 완공과 그랜드 오픈을 위해 노력한 물산 임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 타워기술팀과 몰기술팀, 기술지원팀, 소방안전팀 등 고객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안전부문 67명의 직원 모두에게 스마트 작업화를 선물했다.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에 기여가 큰 팀과 사원에 대한 특별 시상도 별도로 진행했다. 

롯데물산의 기술안전부문 직원들은 총 연면적 80만5872㎡(약 24만3776평, 타워 42만310㎡ / 몰 38만5562㎡)에 달하는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의 담당 구역과 시설 점검 및 유지ㆍ보수를 담당하며 고객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주 업무이다. 

축구장(가로 105m*세로 68m) 115개 규모의 단지를 롯데물산 직원들 중 가장 많이 걸어 다녀 박현철 대표이사의 아이디어로 이들 모두에게 작업화를 선물했다. 

이와 함께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의 그랜드 오픈 후 첫 창립기념일에 맞춰 롯데월드타워 기록지를 발간했다. 롯데월드타워가 있기까지 지난 30년 동안의 도전과 500m 고공 현장에서  가슴 졸였던 순간들을 350페이지에 달하는 글(히스토리북)과 200페이지에 달하는 화보(포토북) 2권으로 묶었다. 타워의 높이인 555m를 상징하는 총 555세트 한정 수량으로 발간됐다. 

기록지에는 30년 전 대한민국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비전으로 삼아 사업계획을 세우고 롯데월드타워의 첫 걸음을 떼기부터 국내 초고층 건설 역사를 바꾸는 기술ㆍ기준을 만들고 새로운 랜드마크의 탄생을 알리며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기록지의 발간은 단순히 한 기업의 프로젝트가 진행된 과정을 담은 서사가 아니다. 혹한과 폭염의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치열하게 한 층, 한 층을 쌓아 올린 500만 근로자에게 드리는 헌사와도 같다.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가슴을 벅차 오르게 하는 오늘, 그 역사를 담은 기록지를 발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물산은 올해 2월 13일 롯데그룹 내 최초로 롯데월드타워 19층에 직급별 자리 배치와 칸막이를 없애고 자유석을 도입하는 등 스마트 오피스를 꾸리며 입주했다. 스마트 오피스는 ‘Wireless’, ‘Paperless’, ‘Borderless’를 바탕으로 한 ‘3無 오피스’로 임직원 간의 소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형식으로 수평적 기업문화를 선도해가는 상징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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