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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기만 실천해도 인플루엔자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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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기만 실천해도 인플루엔자 걱정 '뚝'"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5.02.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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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보건소는 최근 전국 독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과 관련,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된다. 또 기도를 침범해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하며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다. 지난 3년간 발생양상과 유사하게 2월 중에 유행정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4월까지 유행 가능성이 있어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접종이 권장된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와 그 보호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사스·조류인플루엔자 대응기관 종사자, 닭·오리·돼지농장 및 관련업체 종사자 등은 신속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청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기침, 재채기를 하거나 말을 할 때에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가 배출되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 될 수 있기 때문에 기침할 때는 반드시 고개를 돌리고 손수건이나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린 채 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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