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보건소는 27일 생명존중 인식 향상과 자살 고위험자 조기발견 및 조기 개입 자살 예방 공동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자살 예방 유관기관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보건소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우체국, 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센터 등 21개 기관 자살 예방 업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자살 현황 분석을 토대로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민·관·경의 역할과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자살문제 해결에 대해 토론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군민 대상 자살 예방을 위한 민·관·경의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오는 9월 개최될 ‘자살 예방의 날 행사’ 운영을 위한 기관 간 협력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자살률 감소를 위해 유관기관 간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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