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오는 9월 1일자 교장공모제 초등학교로 지정된 대전대신초, 대전대암초, 새일초, 신탄진용정초 등 4교에 추천한 공모교장 임용 후보자 8명에 대한 2차 동부교육지원청 심사를 대회의실에서 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1차 학교 심사를 통해 추천된 후보자의 적격성 여부와 학교 경영 역량 등의 종합적으로 심층 심사해 지원자의 자기소개서, 학교경영계획서에 대한 서류심사, 학부모·교원이 참관 가운데 면접심사로 진행됐다.

공정하고 투명한 공모교장 심사를 위해 2배수 인력풀에서 내부위원과 외부위원 9명을 선정해 임용후보자에 대한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심사를 실시했다.

교장공모제는 학교의 특성과 요구에 적합한 학교 경영자를 초빙해 교육의 자율성과 질을 제고하고, 올해특히 교장 임용 제청 배제 기준 및 공모교장 지원 서류의 표절 검증을 강화했다.

이러한 사전 검증 후 1차 학교 공모교장심사위원회와 2차 교육지원청 공모교장심사위원회를 통해 추천순위가 결정되고 교육감이 최종 후보자 임용을 제청하게 된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