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경찰서(서장 최지붕)는, 3일 양구군내 여승과 軍이 운영하는 사찰 4곳을 골라 심야에 침입, 상습적으로 불전함에 있는 시주금을 훔치고, 승려를 폭행하는 등 행패를 부린 A씨(44)를 구속했다.
또한, A씨는 B(64)씨의 빈집에 무단 침입해 술과 음식을 훔쳐 먹고, C씨(여·56)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음식을 시켜먹은 후 돈을 지불하지 않고 욕설을 하며 손님을 내쫓아 영업을 방해 하는 등 노인 및 여성을 상대로 상습적인 범행을 벌여왔다.
경찰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노인이 운영하는 사찰 및 음식점을 상대로 형사활동 등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