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생활환경의 변화와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천식,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관내 11개의 초등학교,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아토피 안심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알레르기는 환경변화로 인해 증가되는 실내의 악화 요인과 소아 면역체계 변화, 유전적 요인 등이 함께 작용해 과민반응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에 군은 20일 오후 3시에 금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아토피 피부염 예방 및 관리”교육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 유발요인에 대한 질병발생을 예방하고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의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관리를 통한 진행 억제와 질환자에 대한 적정치료『아토피천식 안심학교운영』으로 아토피천식에 대한 이해 및 관리방법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머무는 시간이 많은 학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환경 질환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해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어린이가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올바른 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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