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주최한 ‘2017 책나라군포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연세대학교 박민영(24) 씨가 차지했다.
이런 환경에서 참가 학생들은 ‘2017 군포의 책‘인 김무곤 작가의 (휘둘리지 않는 힘), 김연수 작가의 (사월의 미 칠월의 솔)을 기반으로 ‘햄릿은 과연 우유부단한 사람인가?’, ‘사랑의 깊이는 시간에 비례하는가?’, ‘인간은 선한 존재인가? 악한 존재인가?’ 등의 주제로 열렬한 논쟁을 펼쳤다.
그 결과 연세대 박민영 씨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한양대학교의 차영철(24) 씨는 금상인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또 은상과 동상에 각각 2명씩의 수상자가 선정돼 군포시장상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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