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지난해부터 ‘전천 하천 기본계획(변경)’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전천 하천 기본계획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삼화동 두타 1교에서 송정동 해안선까지 121.16㎢에 대한 사업으로 자연재해의 합리적인 치수와 불합리한 구역을 조정해 효율적인 토지 이용 도모와 변화하는 자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되풀이 되는 피해를 줄이고 그 영역을 축소하고자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선 지금까지의 사업 추진 과정 및 향후 개발방향, 전략환경 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해 향후 계획에 반영하는 등 전천 개발의 초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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