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로부터) 김인제 정무부대표, 이종주 강원도의회 더민주당 부대표, 강청룡 강원도의회 더민주당 대표,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동욱 대표, 문상모 수석부대표, 김경자 공보부대표, 유용 민생부대표, 유동균 지방분권부대표 |
서울시의회 더민주당 대표단(대표의원 김동욱)은 9일과 10일 양 일간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서 연수를 갖고 대표단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 방안 및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서울시의회 더민주당 차원의 지원 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첫날인 9일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슬라이딩센터 등을 살펴보고 경기 관련 시설 및 숙박, 교통, 안내 체계 등을 점검했다.
특히, 올림픽 개막 전까지 홈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활용하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표팀의 연습을 지켜보며 선전을 격려했다.
다음날인 10일에는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 묘역 참배를 마친 후 최문순 강원도지사 및 강원도의회 더민주당 대표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대표단은 서울시의회 더민주당 차원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입장권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욱 대표의원은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국민적 잔치로 승화시켜 성공적으로 치르고 더 나아가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원도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또 올림픽 성공을 넘어 체육 진흥과 스포츠 복지사회를 견인하는 길에 서울시의회 더민주당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서울시의회 더민주당 대표단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 강원도의 힘만으로 부족한 부분을 국민적 성원으로 극복,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