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는 최근 교통망 확충과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등 잇단 국내 호재를 기회로 삼아 고품격 국제 관광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해외 관광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근 국외 정세 변화에 따라 관광경기 의존도가 높았던 중국을 벗어난 글로벌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모색하고자 그 첫 번째 시장으로 동남아 대상 국제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남아 최대 관광시장인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관광홍보 마케팅을 실시한다.
이병선 시장을 홍보단장으로 해 김종희 속초시의회 의장이 시민대표로 참여하고, 이외 관광과장 등 관련 공무원 7명이 홍보단을 구성해 이번 해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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