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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근화동 하수처리장 악취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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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근화동 하수처리장 악취문제 해결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7.11.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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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춘천시가 근화동 주민의 최대 민원이었던 근화동 하수처리장 주변에서 악취문제를 해결하였다.
 춘천시는 근화동 하수처리장 악취제거를 위해 국비 등 27억 원을 들여 지난 8월 공사에 착공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방지시설 개량 사업을 올 연말 준공한다.
 근화동 하수처리장은 시내 하수가 모이는 곳으로 유입, 침전, 처리 과정에서 악취가 발생, 인근 주민, 인조구장 이용객, 공지천 방문객들에게 도시 이미지를 해치고 불편을 야기했다.
 시는 그동안 하수처리장 복개 등 개선 사업을 해 왔으나 흐린 날 등 날씨에 따라 악취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더 개선하기 위해 국비를 확보,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개선사업은 전문 기관의 기술 진단을 받아 하수 유입동 1기, 5만 톤, 10만 톤 침전지 각 1기를 신설하고 하수처리 설비 1기를 개량하는 것으로 각 시설에서 나오는 악취를 모아 기계장치를 통해 공기를 정화시켜 외부로 내 보내는 방식이다.
 사업이 준공되면 관련 법 상, 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공기가 악취 기준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서 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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