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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새해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결특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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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새해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결특위 본격 가동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11.14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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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경기문 의원, 부위원장에 곽판구의원 선출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영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는 지난 13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경기문(다선거구-등촌2·화곡4동) 의원을, 부위원장에 곽판구(마선거구-가양1·공항·방화1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구성된 예결특위 위원으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해 신창욱․김병진․황동현․공병선․김동협․정정희․강미영 의원 등이다. 위원들은 내달 5일부터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친 7780억 1000만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에 대해 본격적인 심사활동을 하게 된다.

경기문 예결위원장은 “현재 대외적으로는 북한핵무기 개발에서 비롯된 군사적·경제적 갈등이 쉽사리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대내적으로는 저출산·고령화·청년실업 등으로 인한 국가 경제적 위기를 맞고 있다”고 말하고,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구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내년도 예산과 기금운용 계획이 지역경제발전, 사회통합 및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성됐는지 각종 사업이 낭비적 요인이 없이 효율적으로 계획됐는지를 살펴 구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고 깊이있는 심사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구의회는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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