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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성북구청장, 내년도 예산 사회복지사업에 52%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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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성북구청장, 내년도 예산 사회복지사업에 52% 편성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11.20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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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은 20일 열린 제253회 성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예산안 제출

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과 주요사업을 밝혔다.

2018년도 성북구 예산안 총규모는 6342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6,189억원, 특별회계가 153억원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내년 예산은 조정교부금 105억, 공동재산세 등 지방세수입이 45억 증가해 최근 3년간 구 재정에 비하면 조금 나아진 상태”라며 “예산편성의 기본방향은 사회복지 분야의 자치구 매칭 분담금을 100% 우선 편성했으며, 그동안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주민숙원사업에 예산을 우선 배분 했다. 그 결과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복지서비스를 위한 사회복지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로 일반회계 예산의 52%인 3,229억원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주요분야별 예산은 문화 및 관광분야에 266억원, 쓰레기처리비용 188억원, 일반공공행정에 432억원, 도시기능유지관리 비용에 131억원을 배분했다.

주민참여예산사업에는 주민총회를 개최해 총 90개의 사업을 선정하고 11억 8천만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에도 시정참여형 사업 16억5000만원, 시정협치형 사업 8억8000만원, 지역참여형 사업 5억5000만원, 동단위 계획형 사업의 1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32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추가적으로 확보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그동안 ‘사람이 희망인 도시, 사람이 우선인 구정, 구민이 주인되는 구정’이라는 기치아래,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상, '2017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공공부문이 선도적인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자 추진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성과로 4년 연속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 등 사람중심의 정책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2018년에는 ▲민선6기 구정 목표인 '마을민주주의2.0' ▲새로 신설된 과제인 '사회적 가치를 담는 도시재생' ▲'아동친화도시' ▲'더불어 행복한 동행(同幸) 경제 공동체' ▲시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생명존중 복지건강 도시' ▲'안전한 환경 도시' ▲성북구의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창조문화역사도시' 등 수요자와 과제중심의 업무계획인 7대 전략과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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