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내년도 정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7건을 신청해 14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7건을 신청해 신청사업 모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개 사업 63억 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 공모사업 신청에 이르기까지 소규모 자체 사업, 농촌현장포럼, 마을리더교육 등 주민과 행정이 합심해 이룬 결과로 평가된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악양면 중심지 58억 원, 적량면 중심지 59억 원,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금남면 대도마을 9억6000만 원, 진교면 술상마을 5억 원, 북천면 상촌마을 4억9000만 원 등이다.
또한 시·군 창의사업으로 알프스하동 에코뮤지엄 8억8000만 원, 시·군 역량강화사업으로 1억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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