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12일 청양군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 관련 시설 및 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불법영상 촬영 및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불법촬영 영상물이 단순 음란동영상이 아닌 중대한 범죄 기록물이라는 인식을 확대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의 심각성 및 피해 예방 등에 대해 홍보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불법촬영, 유포, 확산 OUT! 보는 순간 당신도 공범입니다’를 슬로건을 걸고 관련 홍보물품 및 예방 스티커를 배부하고 거리행진과 구호제창을 통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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