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장애인단체 및 기관 대상...오는 31일까지 구청에 신청
- 3월부터 12월까지 사업 진행...1600만 여원의 사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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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역 장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생활체육교실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공모사업은 특수학교 등 관내 장애인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이메일 또는 구청 방문을 통해 신청 받는다.
수영, 요가, 운동 동아리 등 장애인이 참여하는 생활체육교실이면 신청 가능하며, 선정 시 3월~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 총16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단 장애인생활체육교실은 공개모집을 통한 참여자가 최소 10명이 돼야 하며, 7개월의 교실 운영(22~28회 이상 운영)도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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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신청단체가 전문인력, 시설 등 기본적인 인프라와 경험을 충분히 갖췄는지에 대한 요건을 세밀히 고려해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사업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 생활체육과(☏02-820-1267)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홍관표 생활체육과장은 “많은 장애인분들의 생활체육 참여가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넘어 사회통합수단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2일 장애인복지시설(단체)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2018년 장애인생활체육교실 운영기준과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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