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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밀양 화재 피해자에게 하동에서 생산된 지리산 공기캔 300캔을 지원한데 이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경원 부군수는 이날 밀양 세종병원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군청 공무원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전했다.
특히 이번 성금은 2014년 불의의 화재사고로 잿더미가 된 화개장터 피해상인을 도우려는 전국 각계의 온정이 이어져 이에 대한 보답의 의미도 담겼다.
군은 화개 피해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27일 지리산 공기캔 200캔을 긴급 공급한데 이어 30일 100캔을 추가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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