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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학력신장 및 학교환경개선에 47억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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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학력신장 및 학교환경개선에 47억 푼다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2.13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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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15개 중점사업 43억 4100만원 의결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학교 경쟁력 강화 및 선진교육환경을 조성을 위해 올해 47억 1300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8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 84개교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구는 교육경비보조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2017년 10월부터 각급 학교별 교육경비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서울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사전 협의 및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했다. 

여기에 학교 시설 긴급 보수 등을 위한 예비비 3억 7100만원까지 확보하며 ‘명품교육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됐다.

올해 중점 사업으로는 ▲학교경쟁력 강화 학력신장 프로그램 (27억 2700만원) ▲수준 높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14억 4400만원) ▲학교 내 평생학습 프로그램(7900만원)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사업(5100만원) ▲저소득층 토요프로그램(4000만원) 등 총 5개 분야 16개 사업이다.  

특히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 및 대학진학 우수고 인센티브, 방과 후 학교 활성화 프로그램 등 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집중 투자되며 구 3대 중점사업인 CCTV 등 각종 안전시설과 화장실 및 교실 냉․난방 환경개선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을 위해서는 공교육의 질적 향상이 수반돼야 한다.”며,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과 교육환경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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