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권진택)가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역 단체들과 손을 잡았다.경남과기대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 진주지소(지소장 김대기)와 최근 경남과기대 100주년 기념관 1층 아트홀에서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 및 지역사회의 공헌과 번영에 기여하고자 산·학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공동관심 분야의 연구개발,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등 인력교류를 위한 위탁교육 및 고용지원에 협력키로 했다. 김대기 진주지소장은 참석한 학생들에게 “범죄 없는 밝은 사회 구현을 위해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이어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지역의 저소득 결손가정 아동·청소년들이 교육적·문화적으로 소외당하지 않고 학교생활과 또래집단 내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진주 봉안지역아동센터와도 상호협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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