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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돈의동 새뜰마을 희망밥상 요리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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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돈의동 새뜰마을 희망밥상 요리교실’ 운영
  • 임형찬기자
  • 승인 2018.03.14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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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돈의동 쪽방 주민을 위한 올 상반기 ‘새뜰마을 희망밥상 요리교실’을 16일부터 6월 25일 사이 매주 금요일에 서울요리학원에서 운영한다.

 

‘희망밥상 요리교실’은 돈의동 새뜰마을 사업의 일환이다. 주민들이 요리와 식사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관련업종 취업에도 성공하는 등 자활의지를 다지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상반기 요리교실은 주민들이 매주 금요일 서울요리학원에 모여 소고기 미역국, 버섯들깨탕, 계란말이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며 이웃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 손수 만든 반찬을 쪽방 거주 독거노인,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7일부터 운영한다. 돈의동 쪽방촌의 물리적 환경개선과 공동체 회복을 돕기 위한 돈의동 마을잔치 등이 함께 펼쳐진다.

 

‘새뜰마을 사업’은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쪽방주민들의 각종 편의시설과 공동작업장, 마을마당 등이 포함된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인접 국유지를 매입하고 신축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오는 9월 개관을 목표로 신축공사가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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