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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외출 전 ‘반려견 산책 에티켓’ 꼭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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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외출 전 ‘반려견 산책 에티켓’ 꼭 체크하세요!”~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3.16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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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4일까지 도림천에서 ‘반려동물 산책 에티켓’ 집중 홍보

- 22명 동물보호명예감시원 참여 민·관이 함께.. 동물등록 신청 받아

 

 

반려동물 1000만 마리 시대에 들어서면서 개 물림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개 물림 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산책 에티켓’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홍보는 지난 5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4일까지 1개월간 오후 2시~6시 도림천 수변무대 에서 펼쳐진다.

 

구는 오는 22일 강화된 ‘동물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반려견과 동반시 견주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및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관악구 명소인 도림천은 평소 많은 주민들과 반려견이 즐겨 찾는 산책공간이다. 구는 도림천 수변무대 앞에 천막부스 1개동을 설치 ▲반려견 등록 ▲목줄착용 ▲인식표 부착 ▲맹견 입마개 착용 등 산책 에티켓을 알린다.

 

 

또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에 대해 동물등록 신청을 받고, 인식표도 견주가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착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이번 홍보는 주민동물보호 지킴이인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이 펼쳐 민과 관이 함께 한 홍보로 더욱 의미가 크다. 구는 지난 2월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을 기존 12명에서 22명으로 확대 위촉해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구는 2016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반려동물팀’을 신설, 찾아가는 동물보호 교육과 찾아가는 동물 병원,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멍멍아 놀자 등 사람과 반려동물의 공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이번 집중홍보로 개 물림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조속히 정착되길 바란다”며“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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