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5월까지 우울예방, 인지기능 향상 위한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 노년기 어르신 외로움을 덜고 사회적 관계망 향상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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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3월~5월까지 두 가지 주제의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노년기 어르신들이 겪는 허약의 악순환 고리를 끊는다.
관악구의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어르신방문간호사들은 2016년 7월부터 동네 곳곳을 돌며 65세 및 70세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 체크 및 상담, 생애주기별 예방적 건강관리를 실시해왔다.
- 우울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시행 장면 ![]() |
구는 이렇게 발굴된 우울, 허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반기 은천동을 비롯해 9개 동에서 8주간 ‘몸짱! 맘짱! 내청춘 돌리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우울예방, 인지기능 향상, 체력증진을 위한 내용으로 이론뿐 아니라 댄스, 게임 등 실습을 균형 있게 섞어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 집에만 있어 외롭지만 누군가를 만나기에는 부담스러워 망설이는 칩거‧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집밖에 나오니 행복하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가정방문을 통해 찾아낸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청림동을 비롯한 9개동에서 8주간 ▲내 친구 알기 ▲노년에 만난 반려식물 ▲행복한 관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홀몸어르신의 외로움을 덜고 사회적 관계망 향상을 돕게 된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관악구 어르신들은 해당 동주민센터 어르신방문간호사 또는 관악구보건소 지역보건과(☎02-879-7187)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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