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장 예비후보(사진)는 최근 진안동 메인프라자 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예비후보는 “화성에서 자치분권 균형발전의 바람직한 모델을 만들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돕겠다”며 “화성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성공”이라고 말했다.
이어 “100만 도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화성을 제대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의 소통과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그것이 ‘문재인도 선택한 서철모’가 화성시에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자치분권,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시민정책배심원제’ 도입을 약속한 뒤 “안전하게, 바르게, 빠르게 시정을 펼치겠다”며 “‘바르게’는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 상식이 원칙이 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뜻이며, ‘빠르게’는 서둘러 대충대충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시민들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라 덧붙였다.
서 예비후보는 ‘원팀 경선운동’을 제안하며 “인신공격이나 비방을 하지 말고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본 선거에서 하나가 돼 민주당의 역량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현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전 정세균 국회의원 특보, 더민주 전략기획위원, 제18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 기획팀장,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교육정책특보를 거쳐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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