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내달부터 매주 금요일에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은 내달 첫 강좌를 시작으로 5월과 6월, 9월, 11월 등 총 5차례에 걸려 운영한다.
내달 6일 첫 강좌는 ▲출산의 생리와 감통분만, 호흡법 및 산욕기관리 등을 주제로, 13일 ▲신생아 관리와 육아, 신생아 목욕법, 20일 ▲임산부 태교법,27일에는 ▲모유수유 성공하기란 주제로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출산 및 모유 수유 전문가의 이론‧실습 병행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임산부들의 출산에 대한 두려움은 줄이고 신체적‧정신적으로 행복한 출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구는 또 남편과 아내가 함께 출산 과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부부 출산준비교실’을 오는 12월까지 매월 넷째 토요일에 운영한다. 분만의 전반적인 과정 교육으로 구성돼 호흡법, 산전 관리, 신생아 관리 등 남편이 아내와 함께 하면 좋은 출산준비와 육아방법 등을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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