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인복) Wee센터는 지난 26일 16시부터 2층 중회의실에서 꿈키움 멘토단 24명을 대상으로 “2014 꿈키움 멘토링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업중도탈락 및 학교폭력 위기예방을 위해 올해 5월 구성된 꿈키움 멘토단 24명의 1년간의 멘토링 활동에 대한 성과보고 및 자체평가를 통해 꿈키움 멘토링의 활성화 방안과 발전방향에 관해 모색해 보고자 하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상담 전공 관련 대학생, 다양한 분야의 직장인, 학업중단 위기 경험이 있는 성인, 청소년 분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멘토단을 모집하고 학업중단위기에 있거나 멘토가 필요한 관내 초·중·고 학생들과 결연을 맺고 1년간 Wee센터가 주관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및 멘토-멘티 간 개별적인 만남을 통해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쌓아왔다. 꿈키움 멘토링 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면서 비록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어내기에는 미흡한 부분이 많았지만, 적어도 멘토링이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활동이라는 의미를 멘토-멘티에게 각인시키기에는 충분했다. 홍성Wee센터 강윤희 실장은 “2015년의 꿈키움 멘토링은, 자발적인 멘토단 구성과 더불어 실질적인 멘토링이 필요한 멘티를 모집·선발하여 체계적이고 촘촘한 관계망을 구축함으로써 훙성군 청소년들의 지지대와 버팀목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이라며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