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금연)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했던 러브쿡 반찬배달 사업을 지역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특화산업으로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5일 첫 반찬배달을 시작으로 8월까지 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통편과 마트 이용이 제한적인 취약가구의 식사지원을 통해 기초생활 지원은 물론 봉사자와 지원가구 간 1:1 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주민 간 화합증진을 도모하고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아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회복지 유관기관인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 횡성군장애인복지관,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횡성군자원봉사센터가 협업기관으로 함께 참여함에 따라 사회보장급여법으로 권고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의 이상적인 모델과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