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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서측배후단지 입주기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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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서측배후단지 입주기업 공모
  • 광양/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4.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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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광양항 서측 배후단지에 임대공간을 마련, 입주할 우수 물류 및 제조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대하는 부지는 서측배후단지 6개 구역에 모두 18만7000여㎡이다. 이 가운데 푸드존(FOOD-Zone)이 부지 4개 필지 15만1000㎡, 물류·제조분야 2개 필지 3만6000㎡이며, 모집기간은 5월 14일까지이다.

 

신청자격은 물류업종과 수출 비중이 50% 이상인 제조업종(중소기업 30%, 중견기업 40%)이며, 외국인투자촉진법에 의한 외국인투자기업도 가능하다.

 

이번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입주하는 기업은 최대 50년간 저렴한 임대료(기본임대료 258원/㎡·월, 우대임대료 129원/㎡·월)와 함께 각종 세제 혜택을 주기로했다.

 

사업계획서 접수 마감은 오는 5월 14일(월) 오후 2시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사업계획서평가 등을 거쳐 5월 21일(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임형윤 공사 물류단지팀장은 “광양항 동측배후단지가 100% 임대 완료됐고 물류·제조시설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서측배후단지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이번 입주기업 모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서측배후단지에 기업 입주가 완료되고 동·서측 배후단지가 본격적으로 활성화 될 경우 연간 60만∼70만TEU의 화물 창출은 물론 고용창출도 최소 1400여명이 예상된다”며 “광양항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ygpa.or.kr)와 물류단지팀(061-797-4421)에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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