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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후보, ‘촘촘한 치매책임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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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후보, ‘촘촘한 치매책임제’ 마련
  • 김순남기자
  • 승인 2018.05.23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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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일자리도 1만2천여 개로 증대계획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23일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성남전체 인구의 15%(11만5천여 명)를 차지하고 있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의 치매와 일자리를 책임지는 획기적인 정책을 중심으로 표심잡기에 나섰다.  


 은수미 후보가 밝히는 ‘촘촘한 치매책임제’의 첫 단계는 치매환자 조기발견이다.
 치매안심센터소속 간호사가 각 주민센터를 찾아 수시로 치매선별 검사, 치매진단 검사, 치매원인 검사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2단계로 찾는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6월 말까지 수정‧중원구는 각 보건소에 설치·운영하며, 분당구는 정자동 한솔복지관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등이 60세 이상 어르신대상 치매검사와 예방, 환자등록 관리, 재활인지 프로그램 진단검사, 감별검사 등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그리고 진단검사 결과, 치매 확진자에게는 전문치료를 받도록 지원한다.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치매전문병동을 설립하고, 치매환자의 집중치료를 위한 공립 치매안심요양병원 신설, 단기주간 치매보호시설 등과 연계하는 원스톱 치매치료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촘촘한 치매책임제’와 함께 은 후보는 어르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리는 일자리와 사회활동으로 연계시키는 소일거리 등 새로운 일자리를 늘려 어르신에게 충분한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의 3천명에 제공되던 어르신 소일거리사업을 100%증가한 6천여 명으로 확대한다.


 우리 동네 환경파수꾼, 택배수령 대행서비스 등 사회적 수요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늘리고, 노노 케어, 공공시설봉사 등 공익활동분야를 중심으로 노인 일자리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연차적으로 최종 1만2천여 개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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